분홍 물결의 향연, 꽃잔디축제 성황리 종료

작성일 : 2016.05.02 조회수 : 1909

지난 4월 29일(금)부터 5월 1일(일)까지 3일간 진안읍 원연장마을 광장 및 꽃잔디 동산에서 개최된 제8회 진안 원연장 꽃잔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 방문한 약 2만여명의 관람객은 분홍빛 물결이 일렁이는 꽃잔디 행사장에서 봄기운을 듬뿍 담아갈 수 있었다.

이번 축제는 2년 연속 전국 행복한 마을 콘테스트를 수상한 원연장마을에서 개최하여 마을자원과 꽃잔디 동산을 두루 활용해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전북대학생을 대상으로 원연장 축제 기획 발표 콘테스트를 개최하였고 시상식이 꽃잔디축제 개막식 때 진행되었으며 더불어 약 70여명의 재학생들이 축제기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진안군민은 물론 대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활기있고 생동감 가득한 꽃잔디축제가 3일간 펼쳐졌다.

첫째 날 오전, 꽃에이드 건배제창과 함께 진행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꽃잔디 음악회, 보물찾기, 사진 전시 등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새쫓기 전통의식인 태치기, 투호 등 전통놀이와 계란꾸러미 짚풀공예, 꽃잔디 화분만들기, 소원목걸이만들기, 소원달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그리고 축제기간 분홍색 옷이나 스카프 착용하면 농가레스토랑 꽃잔디밥상 천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여 행사장 내 분홍색 옷을 입고 방문한 관람객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꽃잔디밥상은 주민들이 직접 키워낸 농산물로 식재료를 사용, 믿을 수 있는 밥상 제공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기존 꽃잔디 동산에 국한되었던 행사 장소를 원연장마을 광장 일원으로 확대 시행하여 꽃잔디마을 산책로, 마을 박물관, 광장 등 마을 자원을 적극 활용하였으며 축제규모도 마을축제에서 지역축제로 확대되어 가보고 싶은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원연장꽃잔디축제 인기에 축제조직위원회 신애숙 대표는 “꽃잔디축제장에 찾아주신 관람객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알차고 특색 있는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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