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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진안역사박물관 특별기획전
「석하 전형무, 진안을 기억한 기록가」
진안역사박물관 특별기획전 「석하 전형무, 진안을 기억한 기록가」 전시가
5월 27일(월)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안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특별전은 용담댐 건설과정에서 사라진 지역의 모습을 기록한 故 전형무 선생을 재조명하고,
그의 예술작품과 향토사 연구자료 등을 종합하는 전시로, 10월 13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전형무가 수몰지역을 촬영하여 기록한 사진들과 이를 종합하여 원고 작성과 편집 등에 참여하여 발간한
『그리운 고향산천』 등이 전시됩니다. 또한 교직생활동안 수집한 진안지역 초등학교 졸업사진들,
직접 지은 동시를 책으로 엮은 미발간 동요시집 『두메에 사는 아이』를 비롯하여 그가 주도하여 발간한 지역사 발간자료도 전시됩니다.
진안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적으로는 수몰지역을 기억한 기록가이자 지역사를 연구한 향토사학자로서 전형무의 업적과 성과를 기리고,
개인으로서는 시와 사진에 매진한 예술가로서 전형무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와 어린이들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노력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많은 관람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