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진안 홍삼스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웰니스 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선정하는 '웰니스 관광 25선'에 뽑혔다고 1일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과 치유를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와 휴양,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것으로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웰니스 관광 25선은 ▲한방 ▲힐링(치유)·명상 ▲뷰티(미용)·스파 ▲자연·숲 치유 등 4개의 테마로 분류해 선정됐다.

 
뷰티(미용)·스파 부분에 선정된 진안 홍삼스파는 홍삼을 테마로 입욕체험, 홍삼 버블체험 등 5가지 스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이산을 배경으로 노천탕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이에 지난해 말 기준 총 7만5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장평가단은 지난 4월 홍삼스파를 방문해 콘텐츠와 독창성, 상품화 가능성, 접근성, 단체수용성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 진안 홍삼스파가 관광객에게 매력있는 웰니스 관광 목적지로서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된 진안 홍삼스파는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마케팅과 여행상품개발, 외국인 수용여건 개선 등 중장기적으로 상품화의 단계에 따라 관광공사로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진안군관계자는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진안 홍삼스파의 '웰니스 25선 선정'을 계기로 더욱 강화된 인프라 시설 확충과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진안 마이산을 대표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진안=뉴시스 2017.06.0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