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탑은 보흥사 경내에 있어 보흥사 5층 석탑이라고도 하며 1976년 4월에 전라북도 지방유형문화재 제73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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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기단부는 단층으로 되어 있고 중석(中石)에는 우주(隅柱)와 탱주(撑柱)가 있으며 4개의 반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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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옥신부(屋身部)는 1반석으로 되어 있고 급격한 체감율을 보이고 있으며 우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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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옥개부(屋蓋部)는 4단의 받침이 있고 낙수면의 경사가 급하며 전각(轉角)은 반전되어 있다. 상륜부에는 노반(露盤)과 복발(覆鉢)이 남아 있으며 탑의 높이는 3.77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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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 탑의 제조형태는 신라시대의 조탑 양식을 보여 주고 있으며 축조시대는 고려 전기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