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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300 용담현의 유학자 선비들의 용담8경 관리자 07/13 10:57:18 623

▶ 용강추월(龍崗秋月)
용강산은 용담의 진산이며 고을 이름이 붙여진 유래를 제공하고 있다. 신성시하여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며 동학혁명때 이곳에서 심한 접전이 있었던 곳이다. 이 산에 걸린 가을달을 보던 선비들이 시 한수를 떠 올리던 곳이다.

▶ 태고청풍(太古淸風)
태고정 마루에서 느끼는 청량한 용담의 바람이다. 용강산이 힘차게 뻗어 내리고 밑으로는 기암괴석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며 널다랗게 펼쳐진 마을은 한 폭의 그림인데 사면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서늘하여 시 한수를 읊고 싶은 멋이 우러나오는 곳이다.

▶ 응봉낙조(鷹峰落照)
용담읍내의 안산인 매봉에 깃드는 낙조의 모습이다.

▶ 송림수학(松林垂鶴)
소나무가 빽빽한 송림마을의 소나무에 깃드는 학의 경치이다. 학은 선비의 기상이며 예술의 운치이고 평화와 풍요의 상징이다.

▶ 소요낙안(逍遙落雁)
매봉에서 뻗어내린 쇠독뻘이 끝에 나무, 바위, 물, 모래 등이 어울어진 곳을 소요대라 하는데 이곳에 날아드는 오리의 모습을 즐기던 선비들의 풍류를 엿보게되다.

▶ 옥천모종(玉泉暮種)
천년태고의 골짜기에 위치한 옥천암의 종소리가 골을 타고 내려와 용담 읍내에 은은히 퍼질 때 평화와 고요함이 가슴마다 깃들게 하는 분위기다.

▶ 삼천서원(三川書院)
황산리 서원터의 경치이다. 여기는 배산임수의 전망이 좋은 지대다. 용담 유림들은 여기에 서원을 짓고 전개되는 풍광을 감상하였는데 안자천, 정자천, 주자천의 물이 합쳐 이루어 내는 경치였다.
어부가 고기를 잡고 돛단배가 짐을 나르고 산과 물이 어우러진 곳에 충·효와 학문을 숭상하던 정신이 싻트고 삶의 현장이 있었다.

▶ 성남귀범(城南歸帆)
정자천과 안자천이 모이는 성남마을 앞에는 강이 깊어 그 옛날 군내면과 일북면을 나룻배로 오갔다.
붉은 노을을 뒤집어 쓰고 나루터로 돌아오는 돛단배로 모습은 한 폭의 그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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