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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222 승금마을의 바우 관리자 07/13 10:31:40 297

용목소는 바람이 세고 추웠다. 밤에는 도깨비가 나온다 하여 무서워했다. 여기에는 물과 바람에 닳은 용바우가있다. 바위에는 구멍이 뚫려 있고 용이 드나들었다 하여용구멍소 라고도 한다.

온통 바위로 된 산을 메산이 바우라 한다. 메산아! 하고 소리치면 그 산에서도 메산아! 하고 대답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이 보이면서 새보 왼쪽 에는 바위가 있다. 이를 봉암대(鳳岩臺)라 한다. 허채(1885-1960)씨의 각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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