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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고향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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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85 상전면의 동서남북 관리자 07/13 10:25:55 307

▶동쪽 
동쪽은 동향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예전 신작로가 없던 시절에는 세동마을에서 된살목재(뼘재)를 넘어 안천면 신괴리 지새를 지나 싸리재를 넘어 동향으로 갔다. 그래도 큰 길은 산영재 였다. 도둑이 들끓어 40명이 모여 넘었다는 재이다.

▶서쪽 
서쪽은 정천면과 접하고 있다. 옛날에는 신연 뒤쪽 앞재를 넘으면 정천 진그늘이 나오고 말목재를 넘으면 정천 갈머리, 머구재를 넘으면 정천 오동마을, 새내재를 넘으면 정천 하초마을로 이어져 정천과 부귀를 이어 주었다.

▶남쪽 
남쪽은 진안읍과 원갈현 늪실에서 경계를이룬다. 옛날 소로길을 따라 건설된 국도 30번도로를 이용하고 있다. 

▶북쪽 (불노티재) 
북쪽은 안천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할미재는 옛날 구룡리 금당마을에서 안천 삼락리 안자동을 이어주었다. 불노티령은 세동과 안천 신괴리 지새를 이어주던 높은 고개였다. 대양밭재는 금당에서 안천면 노성리 대양밭으로 넘던 고개였다. 된살목재를 넘어 안천 신괴리 지새를 넘어가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신작로가 세번 만들어졌다. 맨처음은 불노티마을 뒷산을지났고, 두번째는 대양밭재, 세번째는 불노티 터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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