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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27 마을 역사 기록하는 소방(小芳) 관리자 07/13 10:13:59 320

소방 마을은 1895년(조선 고종 32년)에 용담군 군내면 소방동이었으며 1914년 3월 1일에 진안군 용담면 호계리 소방마을이 되었다.

소방마을은 1880년경 박씨가 솥단지골에 한지공장을 차려 종이를 만들어 대방동에 종이를 사러오는 유생들에게 품질 좋은 한지를 공급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 한다.

마을을 둘러싼 산줄기의 끝이 마을을 향하고 있어 마을터가 되었다. 1914년 용담면 호계리의 행정마을이 되면서 소방동이란 이름대신 아름다운 꽃이 피어 산수가 빼어나 꽃다울 방자를 택하여 소방마을이란 지명을 취햇다. 김해 김씨와 전주 이씨, 남평 문씨, 추계 추씨, 제주 고씨, 나주 임씨, 연안 송씨, 유씨, 최씨, 강씨, 양씨, 황씨 등의 성받이가 화합하여 살고 있다. 

소방마을은 한 때 웃뜸과 아랫뜸으로 나누어지던 때도 있었다. 전체 가구수의 절반가량의 되는 골목길을 중심으로 뜸을 나누었으나 현재9는 한 뜸이 되어 살고 있다.

맨처음 마을이 이루어진 옛 마을의 터인 솥단지골이다. 골짜기 입구에 지소가 생기면서 지소골이라하기도 한다. 박씨가 지소를 세우면서 몇집이 들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 이 때 정천, 용담지역에서 닥나무를 구입하여 종이를 만들었다. 또한 이곳의 종이는 주천면 대불리 싸리재를 통하여 전주에 내다 팔았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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