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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23 뜸이 다섯군데 모여 와정마을 형성 관리자 07/13 10:11:41 298

▶뒷재/뒷재라는 동산을 사이에 두고 한동네 안에서 몇 집씩 따로 한데 모아 있는 구역, 즉 뜸이 다섯군데이다. 큰 동네, 아랫마을, 점촌, 벌담을 합하여 이정리라 했던 이유는 전주 이씨의 집성촌이었기 때문이라 한다. 그뒤 뒷재에 누워서 자라는 정자나무가 있다하여 와정리로 바뀐것이다. 뒷재에 있는 누운 정자나무가 늙어 죽자 길가에 있는 느티나무가 대신하여 넉넉한 그늘을 주어 쉼터로 사랑을 받고 있다.

▶ 큰 뜸/한때 이정리라는 마을 이름을 얻을 정도로 전주 이씨가 모여살던 큰 뜸이다.현재 와정마을에는 전주이씨 12세대를 비롯하여 김씨, 육씨, 신씨, 최씨와 박씨, 진씨, 임씨, 백씨, 전씨, 오씨, 허씨, 주씨 등이 살고 있다.큰 뜸 앞에는 독점들이 있어 벼와 인삼을 지어 생활을 풍족하게 해 주었다.큰 뜸 앞에 있는 방죽은 1975년에 주민 모두가 땀흘려 만들어 벌땀(뜸)들을 적시어 가뭄을 이겨냈다.방죽을 만들때 차창현씨는 많은 지원을 해주어 1984년 뒷재 기슭에 그의 공을 기리는 비를 세우기도 하였다.마을이 생기면서부터 있었다는 큰 뜸의 우물은 물맛이 좋을 뿐더러 가뭄을 타지않는 것이 특징이다.

▶ 아랫 뜸/큰뜸에 있던 회관을 옮겨 올 정도로 번창하였던 아랫뜸이다.아래 뜸 앞과 벌땀에는 벌논들이라 부르는 논과 밭이 독점들과 이어져 있다.

▶ 점촌/점촌은 안천면 경대와 나룻배로 연결하던 강가에 위치하고 있다.조선말에는 차씨가 만든 그릇을 왕실에 진상할 만큼 좋은 그릇을 만들었던 곳이다.점촌에서 벼루 모탱이 까지 이어진 곳에는 갯들이 있다.마을 뒤로는 산이 있고 앞에는 물이 있어 마을터로 이뜸인 와정마을 앞으로는 맑은 금강 상류의 내가 있다.

▶ 벌뜸/벌논들 가운데에 있다하여 벌땀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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