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 참여

  • 보도자료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37 진안 역사 새롭게 담아낼 진안역사박물관 새 단장 시작한다. 관리자 2024.11.06 33

진안 역사 새롭게 담아낼 진안역사박물관 새 단장 시작한다.

= 2006년 개관 이후 첫 전면 새 단장 착수 =

 

진안군(군수 전춘성) 진안역사박물관이 진안의 역사를 새롭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 단장 사업에 착수하였다. 용담댐 건설로 사라진 수몰 지역의 역사와 진안의 역사 문화를 종합하기 위해 건립된 진안역사박물관은 2006년 개관 후 처음 추진되는 이번 새 단장 사업을 통해 낡아 못 쓰게 된 건축 및 전시시설을 정비하여 쾌적하고 유익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의 지원으로 총사업비 19억 원(도비 7.6억 원, 군비 11.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진안역사박물관 새 단장 사업은 박물관의 부족한 유물 수장 공간을 확충하고, 낡아 못 쓰게 된 전시·편의시설을 개선하는 등 박물관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3천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진안역사박물관은 그동안 기존 유물 수장 공간의 포화로 인해 유물 수집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유물 수장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유물 수장 공간은 유물 보존 관리의 기능과 함께 그간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되지 않아 쉽게 볼 수 없었던 유물 수장 공간 내부와 보관 유물들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개방형 수장고 형식으로 조성하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 청자의 발생과 전파 과정 규명에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어 2019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진안 도통리 청자 요지」와 임진왜란 당시 전라도와 조선을 구한 전투로 평가되어 2022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임진왜란 웅치 전적」 등 진안의 역사 문화를 다시금 종합하여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박물관 교육·체험행사 등이 운영되고 있는 강당(교육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4천여 권의 전문 도서 자료를 보관·관리할 수 있는 도서 자료실 등을 조성하여 박물관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화장실 등 낡은 시설 개선을 통해 쾌적한 박물관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새 단장 사업은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위한 설계 작업에 착수한 상태로, 설계가 완료되는 올해 12월 이후에는 공사 추진에 따라 박물관 전면 휴관에 돌입할 예정이며, 내년 7월 재개관을 목표로 새 단장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진안군은 이번 진안역사박물관 새 단장 사업을 통해 지역민에서 수준 높은 역사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유산을 최적의 환경에서 항구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진안군청 바로가기 국립전주박물관 바로가기 진안홍삼스파 바로가기